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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강산 봄꽃 향연, 지역별 특색 만끽 지금까지 우리나라 3월, 봄에 떠나는 여행의 대표적인 주제인 꽃 축제에 관한 글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블로그에서는 전국에서 봄에 열리는 다양한 꽃 축제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수도권서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서울 도심에서 벚꽃을 가장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매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886주를 비롯하여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단순히 벚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거리 예술 공연, 봄꽃 전시,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벚꽃 풍경은 특히 아름답습니다... 2025. 3. 5.
군항 도시의 봄, 벚꽃에 취하다: 진해군항제 진해군항제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 중 하나입니다. 단순한 꽃놀이를 넘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향토 문화예술을 진흥하기 위해 시작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축제입니다. 1963년부터 시작되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진해군항제의 역사적 배경과 유래 진해군항제의 시작은 1952년 4월 13일, 한국전쟁 중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진해는 해군 기지가 있던 중요한 도시였고, 한국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한 것이 시초가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충무공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는 형태로 진행.. 2025. 3. 4.
3월, 남해의 숨겨진 봄을 찾아 떠나는 여행 3월의 남해는 아직 봄의 기운이 완연하지는 않지만, 따스한 햇살과 함께 곳곳에서 피어나는 봄꽃들이 설렘을 안겨주는 시기입니다. 겨울의 흔적을 벗어나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남해의 3월은 고요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남해는 사계절의 각각의 매력이 있으며 그중 봄, 가을이 여행하기에 제일 좋고 여름은 해수욕, 겨울은 따뜻한 남쪽에서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 3월의 남해, 특별한 매력봄꽃의 향연3월 남해는 유채꽃과 동백꽃이 서서히 피어나며 봄의 시작을 알립니다. 특히, 다랭이마을과 두모마을에서는 노란 유채꽃밭이 바다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해안가를 따라 붉게 피어난 동백꽃은 남해의 봄을 더욱 운치 있게 만들어줍니다.한적하고 여유로운 여행3월은 본격적인 관광 시즌.. 2025. 3. 3.
3월, 강릉 경포호: 벚꽃과 개나리가 어우러진 낭만적인 풍경 3월의 강릉 경포호는 겨울의 흔적을 벗어나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벚꽃과 개나리가 낭만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아직은 쌀쌀함이 남아있지만, 겨우내 움츠렸던 자연이 서서히 깨어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3월의 경포호는 겨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3월의 경포호, 특별한 매력봄의 시작을 알리는 풍경: 3월의 경포호 주변은 아직은 앙상한 가지들이 남아 있지만, 곳곳에서 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며 봄의 시작을 알립니다. 특히, 경포호 주변의 벚꽃나무들은 3월 말부터 서서히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며, 4월 초에는 화려한 벚꽃터널을 만들어냅니다.고요하고 한적한 분위기: 3월은 본격적인 관광 시즌이 시작되기 전이라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속에.. 2025. 3. 3.
여수 영취산: 진달래 물결이 빚어낸 천상의 화원 전라남도 여수반도 동북쪽에 우뚝 솟은 영취산(靈鷲山)은 해발 510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봄이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꽃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마치 하늘에서 붉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장관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영취산의 유래와 역사영취산이라는 이름은 석가모니가 최후로 설법했던 인도의 영취산과 산의 모양이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져 기우제나 치성을 드리는 장소로 이용되었으며, 신라 시대에 창건된 흥국사가 자리하고 있어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봄을 알리는 진달래 축제매년 4월 초, 영취산 일대에서는 진달래 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집니다. 30~40년 된 진달래 군락지가 약 15만 평에 걸쳐 조.. 2025. 3. 3.
제 24회 광양 매화 축제 광양 매화마을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을 넘어, 한국 매화 역사의 중심지이자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공간입니다.  1. 광양 매화마을의 역사매화와의 만남광양 매화의 역사는 1930년대, 김오천 선생이 일본에서 들여온 5,000그루의 매화나무 묘목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섬진강 변의 비옥한 토지와 따뜻한 기후는 매화가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습니다.이후 홍쌍리 명인이 1910년대부터 매화와 매실에 대한 연구를 이어왔으며, 이들의 노력으로 광양은 매실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청매실농원특히 청매실농원은 넓은 매화 군락과 전통적인 항아리 풍경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며, 오늘날 광양 매화마을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었습니다.2. 광양 매화축제의 시작매화의 .. 2025. 3. 3.